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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시스, 2022 드론쇼 코리아서 첨단 광통신기술 접목된 수중 체험 드론 볼트윈(BOL-twin) 공개

작성자
볼시스
작성일
2022-12-23 11:16
조회
564


볼시스는 해양에 특화된 로봇시스템을 개발하고 수중 광통신모뎀을 공급하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 원격 해양탐사가 가능한 마인드(MIND, Marine Inspection Drone) 시리즈와 수중 초고속 통신이 가능한 볼컴(BOLcom, Blue Ocean Light Communicator) 시리즈가 있다.

볼시스의 MIND는 수상선과 수중드론을 결합, 수상 및 수중 동시 검사가 가능하고 수상선의 GPS와 수중드론의 USBL을 이용해 수중에서 정밀하게 검사할 수 있다. BOLcom은 수중에서 광선으로 초고속 통신망을 구현하게 하는 통신모뎀이다. 기존 음파통신(~1kbps) 대비 10,000배 이상(10Mbps) 빠른 통신 속도를 제공하여, 기존 통신으로 불가능한 실시간 수중 영상 및 대용량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이번 전시회에는 볼시스 자체 기술인 첨단 수중 광통신기술이 접목된 수중 체험 드론 볼트윈(BOL-twin)을 선보인다. 물속에 직접 들어가지 않아도 수중드론을 통해 실시간 수중 체험(수중생물 관찰, 먹이 주기 체험 등)이 가능하다. 수중드론에 무선 광통신을 결합해 수중드론이 촬영한 영상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고, 물 밖에서도 빛으로 데이터를 전달해 수중드론을 조종할 수 있다.

국내 대형 수족관은 20여 곳, 관상어 관련 동호회 90여 개, 동호인은 50여만 명으로 추산된다. 2020년 기준 관상어 관련 시장은 5000억 원 규모이며 국민 생활수준이 향상되고 친환경적 교육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정부에서는 2025년까지 6500억 원의 시장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세계 관상어 시장은 국내 시장의 약 100배인 45조 원이며 매년 8% 이상 성장 중이고, 또한 해양탐사(해양로봇) 및 해양레저(다이버용품) 시장도 매년 증가함에 따라 수중 광통신 모뎀 및 해양로봇 수요는 꾸준하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볼시스 관계자는 "물에 직접 들어가지 않아도, 대형 화면과 고글을 사용하여 수중 VR 체험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코로나19로 비대면이 대세인 요즘, 인터넷이 연결된 곳이면 집이나 학교에서 누구나 수중드론에 접속해, 희귀하고 아름다운 물고기를 관찰할 수 있다. 아이들의 관심이 높아서 교육용으로도 활용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덧붙여 "수중 광통신 속도를 현재 10Mbps에서 100Mbps급으로 올려, 더욱 고화질의 동영상과 VR기기를 통한 보다 실감 나는 수중 체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후속 버전을 개발하고 있다. 또한 실내 수족관뿐만 아니라 양식장 및 수중 공사 등 산업현장에도 적용할 수 있는 수중드론 및 수중 광통신 모뎀을 개발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해상풍력, 어족자원 및 해저광물 탐사 등 해양산업을 위해서는 정보 수집 및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무인 및 자동화된 시스템이 필요하고, 시스템 운용을 위해서는 고속 데이터 통신망이 필요하다"라며 "볼시스는 향후 이러한 산업적 수요를 대비하기 위해 해양드론 및 통신시스템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고객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자 한다. 또한 전시회를 통해 기존 해양장비 공급업체와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부가가치가 더 높은 제품을 개발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출처 : 에이빙(AVING)(http://kr.aving.net)